기사입력 2016-12-05 오후 9:03:00 | 최종수정 2016-12-05 21:03
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송천1동)이 농아인 인권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남규 의원은 지난 3일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사)전북농아인협회 전주시지부?전주시수화통역센터(회장 송재승)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전주시 수어(수화) 문화제’에서 농아인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수화 문화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장애인에 대한 관심으로 농아인의 인권과 복리증진에 힘써왔다. 특히 제2회 전주시 수어(수화) 문화제 조직위원장으로서 수화문화 환경을 개선하고 농아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년째 노력해오고 있다. 김 의원은 “장애인은 모든 인간이 누리는 기본 인권을 당연히 누려야 하고 그 인격의 존엄성이 존중되어야 한다”며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장애인 복지 정책에 더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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