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5 오후 9:01:00 | 최종수정 2016-12-05 21:01
덕진구청(구청장 정태현) 생활복지과에서는 수공예 가구공방 ‘나무풍경’(대표 김준호)에서 어린이용 책상 7개(70만원 상당)를 후원받아 초등학교 1.2학년에 재학중인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나무풍경 공방 대표 김준호씨는 7년 전부터 회원 20여명과 함께 재능기부 차원에서 가구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송채옥 생활복지과장은 “기부나 후원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각자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을 통해서도 쉽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면서 “일반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문화 구축에 힘 쓸 것”을 약속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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