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5 오후 8:53:00 | 최종수정 2016-12-05 20:53
12월은 한해를 마감하는 동시에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시기로 유통가에서는 놓치기 싫은 대목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대학교 남원옻칠 RIS 사업단은 불경기에 가뜩이나 힘든 남원 옻칠 가공업체와 신규 남원 옻칠 제품들의 홍보를 위해 롯데백화점 전주점을 통한 세일즈 마케팅 행사를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특집 행사로 '남원 옻칠 기업에게 희망을, 소비자에게 혜택'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되며, 가격할인,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통채널 MD들과의 연계 협의를 통해 남원 옻칠 기업들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대상으로 1차 선정을 했으며, 기존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가격대별로 선물, 명품선물 등 구매 목적에 따라 간편하게 상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했다. 경진원 사업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는 갈수록 악화되는 불경기에 신음하는 남원 옻칠 기업들에게는 작더라도 희망을 주고 알뜰한 소비자에게는 최소한의 혜택을 줄 수 있는 취지로 마련되었기 때문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남원 옻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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