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5일 생명사랑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행복누림마을’사업 1주년 평가회를 개최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전문요원을 통한 집중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실시했다.
강진면사무소에서 진행된 평가회는 시범마을 이장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결과보고, 감사패 수여, 노래교실 순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행복누림마을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누림마을은 농촌지역 자살예방 시범사업으로 강진면(강진, 강서, 갈담, 학석)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정신건강진단 조사를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도를 점검하고 우울 고위험군 사례관리, 자살예방 캠페인, 교육활동(웃음치료 및 건강상담 프로그램 진행)등의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