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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
| 2016년 상반기 전기/수도 사용량 5%이상 감축한 1,678세대 대상 |
| 기사입력 2016-12-01 오후 7:04:00 | 최종수정 2016-12-01 1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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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일 2016년 상반기분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대상을 확정하고 에너지를 절약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한 1,678세대에 2,300만 원의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산정하며, 이번 인센티브는 올해 상반기 동안의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별로 과거 2년간 상반기 평균 사용량과 비교하여 에너지 절감율이 5% 이상 감축한 세대에 탄소포인트를 부여하여 현금, 그린카드 형태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올 상반기 각 세대별 전기, 상수도 사용량을 줄인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진안군 전세대의 약 36%인 4,600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였고, 가입세대의 36%인 1,678세대가 전기 등의 에너지를 5%이상 절약했다.
이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포인트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와 에너지절약을 위한 비산업부문 에너지진단 컨설팅 사업,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등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지급대상자 중 기부를 희망한 세대의 인센티브는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여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인 여름엔 26℃이상, 겨울에 20℃이하 유지하기, 절전형 전등으로 교체하기,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두기, 걷기/자전거 타기/대중교통이용을 실천하기, 장바구니 애용하기, 친환경상품구매하기, 샤워시간 줄이고 빨래 모아서 하기, 음식은 적다고 느낄 만큼만 조리하기 등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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