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1 오후 6:17:00 | 최종수정 2016-12-01 18:17
전주시는 지난달 30일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 민간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명희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9명의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 및 심사를 거쳐 최명희문학관은 혼불기념사업회, 전주부채문화관은 (사)문화연구창, 완판본문화관은 대장경문화학교, 전주소리문화관은 (사)전통문화마을,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전라슬로푸드문화원으로 각각 보조금 지원시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유료 위탁시설인 청명헌은 (사)아리랑문화예술원이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됐다. 각 시설의 협약대상자는 이달 중 협약체결과 공증을 거쳐 2017년 1월 1일부터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수탁관리 운영에 들어간다. 신청자가 없는 전주전통문화관 음식관과 제안금액 미달로 신청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공예공방촌1단지 시설에 대해서는 재공고를 통해 우선협약 대상자를 다시 선정할 예정이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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