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1 오후 6:17:00 | 최종수정 2016-12-01 18:17
전북지방경찰청이 제29대 조희현 청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1일 전북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9대 조희현 전북지방경찰청장 취임식'에는 전북경찰 지휘부를 비롯해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희현 청장은 취임사에서 전북경찰의 비전을 '소통하고 참여하는 든든한 생활치안, 전북경찰의 다짐이자 약속입니다'로 제시하며 직원들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속에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나아갈 때 우리의 진정성이 주민들에게 전해지고 경찰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응답해 주실 것이라 확신하며 전북경찰이 다함께 혼신을 다해 노력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조희현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1986년 경찰대학(2기)로 처음 경찰에 입문했으며 서울 서대문서장과 경찰청 정보심의관, 경북청 차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북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하고 제29대 전북경찰청장에 취임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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