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1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24일간 12개 읍/면사무소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효율적 행정사무 처리를 위해 무단전출자, 거주불명등록요구 대상자 등을 집중 조사하며,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된 자의 재등록 등 주민등록사항 정리를 병행한다.
또한, 실제 30일 이상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해당지역에 주민등록신고를 해야 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에 자진 신고 후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 편익 증진과 복지행정 등 행정사무의 정확성을 위해 실시된다.”며, “이번 사실조사 확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