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추진하고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30일부터 시행중인 안심상속 서비스는 사망신고시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금융거래내역,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국민연금 가입여부, 자동차 소유 여부,토지소유 내역 등을 원스톱으로 받아 볼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다.
신청은 사망자의 주소지나 가족관계등록법상 등록기준지의 시, 군, 구, 읍면동사무소이며, 사망신고와 동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상속인일 경우 신분증을 제출하면 되고, 대리인은 자신의 신분증과 상속인의 위임장과 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 86건의 안심상속 서비스를 시행하여 상속에 대한 궁금증과 두려움을 쉽게 해결하고 주민편익 민원행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금년 4월부터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를 63건 처리하여 주민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