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30 오후 5:35:00 | 최종수정 2016-11-30 17:35
장수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9일 오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지역경찰, 112상황실 지령요원과 강력팀 직원 등 112총력대응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현장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전자충격기와 삼단봉 등 안전하고 올바른 경찰장구 사용법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전북청 동료강사 김상덕 경감과 임대성 경위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단순한 매뉴얼 교육이 아닌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 모두가 전자충격기를 사용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력사건 상황을 가장해 삼단봉과 전자충격기를 사용해 범인을 제압하고 체포하는 과정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신임순경들은 “교육기간 중 받은 전자충격기 실습 이후 충격기를 사용해 본 적이 없었는데 교육을 통해 다시 실습하고 사용법과 매뉴얼을 배워 현장에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윤중섭 서장은 “경찰장구 교육을 통해 강력사건 발생 시 직원들이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에 맞는 안전한 장구사용이 실시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올바른 경찰장구 사용법을 잘 숙지하도록 노력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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