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30 오후 5:23:00 | 최종수정 2016-11-30 17:23
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해숙)에서는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있는 다세대주택 및 원룸가 주변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경고문을 다세대 주택 및 원룸가 90여개 입구에 일일이 부착하여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주민들의 주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경고문 내용으로는 쓰레기 종류별 배출요령과 더불어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및 폐 가전제품 무상수거 안내를 통해 주민 모두가 환경지킴이가 되도록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데에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했으며, 지난 23일 진행된 요촌동 통장회의(통장협의회장 김만종)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경고문 부착 결과 보고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집주변 환경정비 참여 등 대주민 홍보활동 강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경고문 부착뿐 아니라 앞으로도 깨끗한 요촌동 만들기에 앞장서겠으며,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쓰레기 규격봉투 배출을 생활화하고 애착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본다면 쾌적하고 살기좋은 요촌동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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