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30 오후 4:34:00 | 최종수정 2016-11-30 16:34
전주덕진경찰서는 30일 강력범죄가 우려되는 공중화장실 21곳에 첨단 안심비상벨(ONE-SHOT)을 설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심비상벨은 위급 상황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화장실 바깥에 설치된 경광등이 경보음과 30초간 울리며 동시에 경찰 상황실로 연결되는 기능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음성 역시 상황실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는 기능역시 갖춘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구 경찰서장은 "여성이 신속하고도 때론 은밀하게 범죄에 대응함으로써, 위급 상황시 경찰관이 신속한 출동을 통해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며 "지속적으로 점검을 통한 치밀한 방범진단과 순찰활동을 병행하여 더욱 안전한 덕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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