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4일 여야가 2월 임시국회에서 구성키로 합의한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등 5개 특위에 참여할 민주당 소속 위원들의 구성을 완료했다.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여야 동수로 구성된 민생특위에는 정범구 의원을 간사로 이미경·박영선·우제창·이용섭·김진애·김영록 의원이 참여한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하는 민주당 의원은 간사를 맡은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해 김성곤·최규성·전병헌·노영민·백원우·조경태 의원 등 모두 7명이다.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박주선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박선숙 의원이 간사를 맡고 신학용·문학진·김동철·김재윤 의원 등이 선출됐다.

 연금제도개선특별위원회는 이석현 의원이 위원장으로 강기정·주승용·양승조·전혜숙·박은수 의원 등이, 공항·발전소·액화천연가스주변대책특위는 김동철 의원이 간사로 김진표·오재세·강창일·조영택·이윤석 의원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