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에서는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펼쳐 긴급신고에 대한 골든타임확보로 국민 안전을 도모하고 국민의 편의를 제공함을 홍보했다.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는 국민안전처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1개의 신고전화를 112(범죄와 관련된 긴급상황), 119(화재·구조·구급·해양·전기·가스 등 재난과 관련 긴급상황), 110(각종행정·요금·범칙금·생활민원과 전문상담) 3개번호로 통합운영 시행하고 있다.
국민들은 개별 신고전화번호를 몰라도 110, 112, 119로 전화하면 긴급신고 또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민원 상담신고 응대로 인한 경찰력 낭비를 줄이고 112는 긴급범죄 신고라는 인식확산을 위해 시외,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과 24시간 운행하는 경찰 차량에 포스터를 부착하여 집중홍보를 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송이준 정읍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은 “비 긴급전화나 민원상담 전화는 긴급출동 시간을 늦추는 원인이므로 상담 전문번호(110)로 유도해 긴급범죄 112신고 즉응체제를 확립하는 것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고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