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25 오후 6:49:00 | 최종수정 2016-11-25 18:49
군산시가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역 경제발전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향토기업을 견학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군산시는 오는 29일 신규공직자 직무적응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지엠군산공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신규 임용자 85명을 대상으로 군산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한국지엠군산공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중요성 및 기여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견학은 군산공장의 홍보 동영상 시청과 홍보관 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지엠측에서는 내년 상반기 출시예정인 신형 크루즈를 회사 측과 협의해 사전공개를 통해 잠재적 수요고객인 신규 임용자가 생애 첫 차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순경 한국지엠 대외협력단장은 “이번 견학이 한국지엠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지엠차 판매증가를 위한 방안중 하나로 군산의 향토기업인 한국지엠의 신형 크루즈가 신규 임용자들의 이미지와 맞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차 판매증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군산시민 모두가 한국지엠차를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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