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25 오후 5:58:00 | 최종수정 2016-11-25 17:58
익산시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오후 영등1동 주민센터 4층 회의실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영등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풍물 등 13개 프로그램에 500여명의 수강생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발표회에는 고전무용 등 11개 프로그램에 195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발표회는 풍물반의 호남우도농악을 필두로 에어로빅반의 공연과 중국어반의 중국어노래, 오카리나반 공연, 위풍당당을 주제로 한 실버건강댄스 공연과 쇼핑꽁트를 선보인 영어회화교실, 요가의 기본동작을 선보인 요가교실, 라틴댄스를 선보인 댄스스포츠, 한량무를 주제로 한 고전무용반 공연에 이어 마지막에는 노래교실의‘보약 같은 친구’노래를 함께 부르며 흥겨운 끝을 맺었다. 특히 생활요리교실에서는 춘하추동을 주제로 약선요리를 선보였으며 행사장 벽면에는 영등1동을 빛낸 상장들을 전시하여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궁주석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처음 개최한 프로그램 발표회로서 그 의미가 크며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하나 되는 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범용 영등1동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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