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산업인프라 정비를 통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공단지 정비사업을 ‘2011년~2016년에 걸쳐 총사업비 48억원(국비21)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고, 2018년까지 6억원(국비2)를 투입하여 계속적인 정비사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공단지 정비 사업은 조성된지 15년이 경과된 황산농공단지(1987년 준공, 7만3천㎡), 서흥농공단지(1990년 준공, 27만7천㎡), 만경농공단지(1991년 준공, 21만5천㎡, 봉황농공단지(1992년 준공, 23만3천㎡), 월촌농공단지(1993년 준공, 14만5천㎡)와 대동농공단지(2006년 준공, 33만1천㎡)가 대상이다.
이곳 6개 농공단지에는 145개 업체에 296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생산액은 9,696억원(미공개 업체제외) 이상이다.
이 정비사업은 오폐수 관로정비 및 노후관교체 사업, 아스콘덧씌우기 공사, 인도 정비 사업, 공업용 관정, 노후집수탱크 교체, 관리사무소 보수 등을 통하여 다방면에 걸쳐 농공단지를 보수 지원하고 내구연한 초과로 인한 기능저하가 되지 않도록 공공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 및 산업인프라정비를 통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 특히, 올해사업(총사업비 7억)으로는 매년 실시되는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와 LED가로등 교체사업, 봉황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보수, 관정모터 보수공사, 오폐수펌프교체공사 등을 실시하였다.
김제시 관계자는 “농공단지가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의 노후로 그 동안 입주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 지속적인 단지 내 기반시설물을 정비하고 기업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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