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24 오후 4:45:00 | 최종수정 2016-11-24 16:45
국제로타리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성운 소재풍, 이하 동로타리)이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음향기기일체를 기증하며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해 주었다. 지난 22일 동로타리는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직접 방문해 지구보조금(환경개선지원 사업) 전달식을 갖고 나눔을 실천했다. 재능나눔 음악회가 4년째 지속되었지만 음향시스템(5백원정도)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나눔으로 인해 아이들이 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을 마음껏 재능기부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소재풍 회장은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재능나눔 음악회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김혁중 회장님을 통해 접하고, 이번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좋은 취지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혁중 회장은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신 동로타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에 후원해 주신 음향기기 일체들로 열심히 각종 공연과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외의 기부행사는 영은보은혜의 집에 주방식탁 및 의자와 쌀 및 부식식자재등(5백만원정도)와 이리보육원에 세탁기 및 에어콘 등(5백원원정도)을 동일 행사를 치렀다. 한편 이리동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러브하우스 9호점 완공,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나눔 및 사회공헌활동,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오지마을 봉사활동, 필리핀 아동지원 등 국제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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