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17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관련, 이달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사업기간은 1월 2일부터 3월 19일까지 52일간이다. 급여는 시급 6,470원과 부대경비 3천원, 주/월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되어, 주40시간 근무하는 34세 이하(청년대상 적합사업 참여자)는 월120만원 정도 받는다. 또 주30시간 근무하는 65세 미만은 90만원 정도, 주15시간 근무하는 65세 이상은 48만원 정도를 지급받게 된다.
모집분야는 DB구축 지원사업과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기타 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정읍시민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재학생,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직전 단계 연속 3단계 참여자, 2년 초과 연속 참여자, 직전 단계 중도포기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연령과 부양가족, 재산상황 등 내부 심사기준 평가 항목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본인 및 배우자가 포함된 건강 보험증, 구직등록확인증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