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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신광교회, 훈훈한 정과 함께 사랑의 백미 나눔 행사 가져 |
| 김제 신광교회, 훈훈한 정과 함께 사랑의 백미 나눔 행사 가져 |
| 기사입력 2016-11-23 오후 6:14:00 | 최종수정 2016-11-23 1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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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신광교회(김찬홍 목사)는 23일 저소득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마련한 백미를 훈훈한 정과 함께 김제시에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한 백미는 신광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기념하여 교인들이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정성스럽게 모금하여 마련했다.
신광교회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취약아동세대, 지역아동센터에 백미 10kg 15포, 20kg 42포를 기증했으며 매년 설 과 추석명절, 성탄절에 저소득 가정에 800여만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찬홍 담임목사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오히려 감사하며 항상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일동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이 있어 연말 불우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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