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서 올바른 인성/공동체 의식 함양”

무주군 교육 삼락회(회장 백낙근)는 ‘꿈을 키우자 우정을 나누자 상대방을 배려하자’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무주 교육 지원청(교육장 반징수)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 중. 고 12개교(초,6,중4,고2)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삼락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자, 우정을 나누자, 상대방을 배려하자’와 ‘군사부일체의 창조적 사고, 행복한 우리집 자연에서 배우는 효도, 믿음과 의심의 행복한 미래’라는 소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주변에서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교육은 초등생 5~6학년, 중 2학년, 고 1학년 등을 대상으로 어른을 섬기는 전통의 효와 다정하게 지내던 친구의 우정에 대한 교육이 인성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사춘기를 겪는 학생들이 전통 예절과 어른을 공경하는 효와 친구 간 서로 다툼 없이 우정을 다지는 올바른 품성을 길러 무한한 꿈과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이다.
효도에 대해 효(孝)의 한자에 담긴 이야기와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학생들에게 전통의 미와 어른을 공경하는 효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삼락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그동안 사라져 가는 전통예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백낙근 회장은“학생들이 전통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과 어른을 공경하는 효와 친구 우정에 대해 바른 생각과 인성이 함양되도록 주변의 어른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교육 삼락회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청소년 선도, 학부모 교육, 학교교육지원 등 평생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평생교육단체이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