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22 오후 3:29:00 | 최종수정 2016-11-22 15:29
진안군은 22일 이근상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2018년도 국가예산사업 발굴을 위해 타시도 벤치마킹을 비롯한 중앙부처 예산편성 방향과 정부 역점추진사업 등을 연구·분석해 지난 10월 1차 발굴에 이어 2차 발굴을 추진하여 총 130건 7,900억원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보고된 신규 사업들은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후 전북도를 통해 정부부처에 제출될 예정이며, 각 정부부처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과 시급성 등의 정밀한 논리를 개발한 뒤 부처를 방문해 예산반영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 1월까지 2017년 정부의 업무보고 등을 분석해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상 부군수는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유치해야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생산성이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도 앞당길 수 있다"며 "전 직원이 획기적인 국가예산사업의 추가 발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라북도 및 중앙부처와 평소 원활한 네트워크를 유지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예산확보와 내실 있는 군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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