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17 오후 4:55:00 | 최종수정 2016-11-17 16:55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17일부터 2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수도권 매장(양재, 창동, 성남, 수원, 고양, 삼송점)에서 개최되는 팔도 사과 판매대전에서 최근 출하가 시작된 무주, 진안, 장수 부사 사과 판매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판매전에 나선다. 또한 18일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참여해 전북도 광역 브랜드 '예담채' 홍보 및 전북 농산물을 전시해 국내외 바이어 및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전북농산물 통합판촉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도내 주 출하품목인 부사 사과가 본격적으로 출하됨에 따라 수도권 공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도 사과 대표 산지인 무진장 지역의 사과가 수도권 6개 매장에 본격 출하돼 출하 초기 소비 촉진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이후에도 전북 사과가 지속적으로 출하될 수 있도록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본부장은 "앞으로 각종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해 전북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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