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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푸드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개설 |
| 전주시, 18일부터 27일까지 직매장 3곳서 ‘전주푸드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
| 기사입력 2016-11-17 오후 4:51:00 | 최종수정 2016-11-17 1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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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푸드 출하 농가들이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류 가격 상승으로 시름에 잠긴 전주시민들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연다.
전주시와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김장채소를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전주푸드 송천점과 효자점, 경기장점 등 직매장 3곳에서 ‘전주푸드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전주푸드는 전주시민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등 시민의 먹거리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생산-지역소비형 도시먹거리정책이다.
직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배추와 무, 갓, 당근, 고추 등 각종 김장채소와 젓갈 등 김장용 부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배추는 2㎏기준 1포기에 1500원, 무는 2㎏에 1000원~2000원선에 각각 판매되며, 수육과 김치 등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전주시 노한형 친환경농업과장은 “전주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해 직거래하는 전주푸드 직매장에서는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신뢰를 쌓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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