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정동환)는 지난 16일 소성면 대성마을회관에서 직원 10여명과 지역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이트(돋보기 증정)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은 지역 안경점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에게 시력검사를 실시하여 개인별 맞춤 돋보기안경을 나누어 주었으며, 70세이상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어서 글씨도 잘 안보이고 불편할 때가 많았는데 꼭 맞는 안경을 맞춰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농지연금사업 설명을 1:1 개별 상담도 실시하였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의 농지를 담보로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정동환 지사장은 “앞으로도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공기업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농어촌지역발전과 영농편익증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