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16 오후 4:53:00 | 최종수정 2016-11-16 16:53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는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생명연구단지에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및 기초인력 양성을 위한 종자생산 단기교육 과정을 2차에 걸쳐 성황리에 마치고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정예인력 양성을 위한 3차 과정을 16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교육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생들의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고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과장의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현황에 대한 특강과 국립종자원 소은희 연구관의 품종보호제도 설명 및 종자제도 이해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11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목요일까지 3주간 40시간에 걸쳐 종자생산의 실질적인 이론 강의와 현장학습 병행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종자생산 단기 교육 과정은 기본교육으로 종자시장현황, 종자사업현황, 교양교육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작물교육으로 작물생리 및 재배, 병해충방제, 육종, 토양관리 등으로 진행되며 종묘업체 현장교육도 병행하여 실시된다.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이번까지 3차 교육을 통해서 종자산업 특구와 민간육종연구단지의 미래 종자 산업을 이끌어나갈 선도인력 육성을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하고 교육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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