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14 오후 2:41:00 | 최종수정 2016-11-14 14:41
김제시 보건소(소장 박래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 받은 결과 하동주공아파트, 성덕하이빌, 교동휴먼시아 3개소를 접수 받아 지난 11월 9일 금연아파트로 지정 하였다고 밝혔다. 금연구역으로 지정 신청을 한 하동주공아파트 주민은 “우리 아파트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여 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권리가 있으며 금연도시 시민으로서 당연한 의무이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방법은 거주세대 세대주 2분의 1이상이 동의하고 금연구역 신청서, 세대주명부, 금연구역 지정 동의서를 김제시 보건소에 접수 하면 된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제도적인 마련뿐만 아니라 사람이 있는 곳은 금연구역이라는 시민들의 인식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동주공아파트에서 오는 11월 18일에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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