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 임실지구(회장 이정기)는 11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군이 후원한 한마음대회는 심민 군수를 비롯해 문영두 군의장, 장호중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이선홍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장, 정나영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주요 인사, 초ㆍ중ㆍ고교생 등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법과 질서가 준수되는 안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민간 자원봉사자인 법사랑 위원들이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청소년을 선도해 지역 인재로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초?중?고 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군민의 안녕을 위해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온 법사랑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은 안전수칙 준수와 건전하고 진취적인 생활로 호연지기의 기상을 키워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 임실지구는 청소년 선도 상담 운영,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 법사랑 글짓기 대회, 보호관찰 지원 등 지역의 법치주의가 바로 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