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10 오후 6:33:00 | 최종수정 2016-11-10 18:33
군산시에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위한 성품전달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본부장 김귀태)는 10일 전기요 100개(50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처는 해마다 겨울철이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직원 및 학생 60여명은 옥산면과 옥구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10세대에 연탄 2500장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학생들은 옥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노인 3세대에 연탄 250장씩 750장을 손수 배달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연탄나눔 행사후에는 청암산 등산로 정비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도 실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연탄을 후원받은 한가정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배달까지 해주며 연탄을 지원해줘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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