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9 오후 5:49:00 | 최종수정 2016-11-09 17:49
진안군은 쓰레기 3NO운동의 성공적 정착과 주민 의식전환 유도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클린하우스 50개소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군은 2단계 쓰레기 3NO운동 정착을 위해 상반기 시범사업으로 13개 마을을 선정하고 재활용정거장(클린하우스)을 설치한 결과 해당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각고의 노력 끝에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국비) 6억원을 확보하게 돼 하반기에 추가로 관내 50개소를 선정 예산을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클린하우스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자율적 참여에 의한 의사소통 및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을별 자원순환의 날’ 운영과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청결유지와 시설물 보수 등 사후관리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관련 예산을 내년에 추가 확보키로 했다. 특히 307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6급 이상 공무원의 책임마을 담당제를 운영해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마을주민에 대한 교육과 홍보로 인식전환도 같이 병행해 가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민선6기 군정방침 첫 번째가 아름다운 청정환경으로 청정 진안환경을 지켜내지 못하면 진안의 미래는 없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청정환경 지키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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