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8 오후 5:24:00 | 최종수정 2016-11-08 17:24
전북도가 수발아 피해 벼를 매입키로 했다. 8일 도에 따르면 수발아(이삭에서 낟알이 싹트는 현상) 피해 벼를 잠정등외 A(피해립 40% 미만)·B(피해립 60% 미만)로 구분해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가격은 각각 40㎏포대당 우선지급금 2만5,510원, 1만7,010원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사후 정산한다. 도는 농가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할 계획으로, 매입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 시장격리곡 매입 시에는 잠정등외 A·B를 함께 매입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장격리곡 유보물량 5,000톤을 수발아 피해발생 면적 등을 고려, 이달 중 시도에 배정할 예정이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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