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7 오후 3:59:00 | 최종수정 2016-11-07 15:59
최근 관광버스 사고로 인한 대형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에 들어갔다.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7일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에 대한 교통안전 합동점검 및 교통사망사고 유발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경부고속도로에서 4명이 사망, 2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관광버스 교통사고가 정원초과 등 버스운전기사의 안전운전불이행(주의의무 및 초과탑승 등)에 따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형버스의 정원초과, 주행 중 음주가무행위,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한 점검 단속과 운전기사와 승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전용도로와 국도에서 과속과 무리한 끼어들기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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