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7 오후 3:20:00 | 최종수정 2016-11-07 15:20
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이동탱크저장소의 위험성 표지에 관한 기준이 제정 고시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이동탱크저장소의 경고 표지를 교체해야한다고 밝혔다. 관내 이동탱크저장소는 105개(진안군 41, 장수군 27, 무주군 37)가 있으며, 위험물 경고표지의 경우 이전에는 이동탱크장소의 후면에 해당 위험물의 유별, 품명 및 주의사항 등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정보제공 효과가 미미하고 외국에서 수입되는 위험물 컨테이너의 경고 표지가 국내 기준과 달라 혼돈의 우려가 있었다. 올해 1월 22일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시행규칙 제34조’에 따라, 이동탱크저장소 운영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동탱크저장소(탱크로리) 전면 및 후면에는 위험물 표지를 부착하고, 후면 및 양쪽 측면에는 변경된 UN번호 및 그림문자로 경고표지를 교체해야 한다. 조용주 서장은 “내년 1월 1일부터는 의무적으로 새로운 경고표지를 부착 할 수 있도록 관계인에게 안내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개선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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