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재육성재단, 5일 총 41명에게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1인당 200만원 범위 내에서 총 6500만원의 장학금 지급
기사입력 2016-11-05 오후 9:34:00 | 최종수정 2016-11-05 21:34
(재)전주인재육성재단에서는(공동이사장 김승수 전주시장,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는 5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16년도 2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4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총 67명(경쟁률 1.63:1)이 신청해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자원봉사 실적 등을 평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41명이 선발됐다. 장학생 1인당 장학금 지원액은 200만원 범위 내로, 인재육성재단은 2학기 장학금으로 총 6500만원을 지원했다. 윤여웅 전주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지식정보화 시대에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학업에 더욱 더 정진해 전주와 세계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우수인재로 커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21세기는 두뇌와 인재가 경쟁력인 시대이다.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 1학기까지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1,225명을 선발해 총 18억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또 지역우수인재 육성사업 외에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청소년 자립지원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오고 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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