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5 오후 9:05:00 | 최종수정 2016-11-05 21:05
부안 해경서(서장 조성철)가 최근 감사원의 공직기강 집중 감찰과 청탁금지법 시행에 맞춰 일선 해경 센터(출장소)와 경비함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가일층 강조하려고 공직기강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부안 해경은 이달 한 달 동안 기본근무실태와 복무위반 및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비리행위와 조직화합을 저해하는 유언비어 유포, 음주운전 행위 등 공직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청탁금지법 관련 법령 숙지 및 교육 실시 여부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도 원천적으로 차단과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 관리 실태와 사고 다발 해역,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 등 해양사고 예방에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근무 중 근무지 무단이탈, 당직근무 소홀, 무사안일, 복지부동, 의무경찰 관리 실태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펼칠 방침이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어수선한 국정분위기에 내부 공직기강 확립으로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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