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의 기초가 되는 영양교육을 3일과 오는 11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신체발달과 올바른 영양관 확립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5대 영양소 이름과 역할, 영양소로 구성된 식품구성탑 완성하기, 편식쟁이 아기오리 동화 구연 등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영양교육을 통해 식사예절과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미만 임산부 및 영유아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대상자를 선정해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보장하기 위한 복지사업이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