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3 오후 3:19:00 | 최종수정 2016-11-03 15:19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상주반을 운영한다. 시는 국회가 예산심사일정에 들어간 지난달 31일부터 12월 2일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직원을 국회에 상주시켜 정부예산(안) 삭감방지와 증액 등의 활동을 펼친다. 국회상주활동은 정부예산(안) 삭감 방지 및 증액, 상임위 동향 관리 및 필요조치 강구, 실국별 국회 대응방안 마련,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등과 협조체제 강화 등이다. 국회상주반은 상임위별 지역 국회의원을 잇 따라 방문해 소스 산업화 지원센터, 고도보존육성사업 등 익산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요대상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방문과 설득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예산의 확보가 지역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국회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련부처나 기관, 지역정치권과의 밀접한 공조를 통해 국회심의과정에서 예산이 꼭 증액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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