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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 교통안전 특수시책 개발, 사고 대폭 감소 |
| 교통안전환경 개선 주민간담회, 교통안전 경보발령 적극 실시 |
| 기사입력 2016-11-02 오후 8:47:00 | 최종수정 2016-11-02 2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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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올 한해 교통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해 특수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교통경찰 활동을 강화한 결과 전년대비 교통사고발생에 대폭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군산경찰은 2016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간담회와 취약지 152개소에 대한 정비, 교통안전경보 발령, 기상·노면 상태에 따른 교통안전 문자 발송, 홍보 및 교통안전 시설 개선, 교통사고 유발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군산에서는 전년대비 교통사고 발생 25%(362건)감소, 교통사고 사망자 31.1%(9명)감소, 교통사고 부상자 25%(581명)감소, 보행자 교통사고사망자 50%(6명)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
김동봉 서장은 “단속과 통제 위주의 교통사고예방은 시민불편과 반발로 한계가 있어 교통안전환경 개선 주민 간담회, 교통안전 경보발령 등 특수 시책을 개발하여 시민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계기를 마련한 결과 교통사고를 대폭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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