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최춘길)와 부녀회(회장 배영자)는 2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펼쳐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면사무소 2층에서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여명을 직접 모시고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배영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동절기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지난 2004년부터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