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5억원 따내

전주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하여 그간 미진했던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 드림스타트 완산센터 신축이전 4억원 ▲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홍보관 신축 3억원 ▲ 삼천동 쑥고개로 개선사업 5억원 ▲ 동남부권 공영주차장 조성 5억원 ▲ 혁신로 확장 4억원 ▲ 전주 첫마중길 조성사업 4억원 등으로 총 2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완산갑 김광수 의원, 완산을 정운천 의원, 덕진 정동영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행정자치부 방문?설득의 공조체계가 힘을 발휘한 성과로 풀이된다.
먼저, 드림스타트 완산센터 신축이전 사업 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그동안 서서학동 주민자치회관 2층에 비좁은 공간으로 더부살이 하던 기존 시설을 새롭게 신축 이전,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 홍보관 신축 예산 3억원 확보를 통해 남부시장 야시장, 청년몰 운영이 전국 우수사례로 대통령상까지 수상하고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자치단체 및 상인회가 줄을 잇고 있어 우리시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동남부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5억원은 한옥마을을 찾는 1000만 관객들의 주차환경이 더욱 개선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삼천동 쑥고개로 개선사업 5억원 서부신시가지, 혁신도시 개발로 인한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혁신로 확장 4억원은 동산동, 조촌동 일원 병목현상 개선으로 주민들의 출퇴근시간이 많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 첫마중길 조성사업 4억원은 전주역광장에서 명주골 네거리를 전주를 대표하는 보행중심 명품 특색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마무리 사업비로 조속한 공사 완료로 주민편익과 명품거리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행정자치부 방문 설득 등이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와 특교세 확보를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지난 상반기에도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22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한 노하우를 살려 하반기에도 25억원이라는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올해는 어느 때보다 여건이 좋은 만큼 하반기 남은 기간 보다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