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1 오후 5:57:00 | 최종수정 2016-11-01 17:57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전했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고창 일반산업단지 진입 우회도로를 개설해 향후 남고창 IC와 일반산업단지, 고창의 랜드마크인 고창읍성, 석정웰파크 시티, 백양사 IC를 연결하는 원스톱 교통체계를 구축해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 남고창 IC에서 고창읍 소재지로 진입하는 교통물량이 왕복 2차선인 국도 22호선에 집중되어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해소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부족한 지방예산을 메꾸기 위해 올 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매진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국비 확보를 통해 군정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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