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1 오후 3:17:00 | 최종수정 2016-11-01 15:17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1일 제18회 지평선축제에서 교월동 음식부스를 운영했던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이)가 수익금 100만원을 김제의 미래를 만들어 갈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월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국수나누기 행사, 독거 노인들을 위한 밑반찬 전달, 동헌·내아와 향교등 지역 문화재 청소하기, 지평선축제 코스모스 꽃길 조성하기등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에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백만원을 기탁하는등 지역사랑에 앞장 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영이 회장은 “김제의 많은 청소년들이 장래 꿈을 위해 경제적 걱정없이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이 꿈꾸던 미래를 이루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은 미래의 김제를 만들어 가는 희망의 등불”이라고 말하고, “김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2007년 8월에 설립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 최고액인 292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과감한 장학금 지원 사업,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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