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한우자조금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에서 전국적으로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임실군은 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지부장 김필기) 주관으로 1일 군민회관에서 한우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민 군수를 비롯해 문영두 군의회의장, 군의원, 한완수 도의원, 전상두 임실축협조합장,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및 한우협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국밥, 한우불고기 등 각종 한우요리를 맛봤다.
김필기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중요한 산업이다”며 참석자들과 함께 ‘한우가 살아야 임실이 산다!’는 구호를 제창했다.
이어 심민 군수는 “‘한우는 민족산업이다’는 슬로건에 걸맞게 한우먹는 날이 범국민적 행사가 되도록 군민들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은 한우가 한민족과 함께한 소중한 존재로 대국민 공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겨울철 소비 촉진을 위해 제정됐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