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군수가 임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를 오가며 동분서주한 결과 ‘임실시장 다기능 주차장 조성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현재까지 확보한 특별교부세 12억원에 이어 추가로 10억원을 지원받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군의 대응력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35억6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까지 시장 기반시설과 문화 콘텐츠 등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다기능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및 도로혼잡을 해소하고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판매장, 문화공연장, 주차장, 화장실 등의 인프라가 구축된다.
특히, 구축이후 인프라를 활용해 35사단 군악대, 필봉농악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유동인구 유입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장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시장 및 중심상권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노력으로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현안사업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