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31 오후 5:05:00 | 최종수정 2016-10-31 17:05
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는 31일 제198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1월 1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기간중 익산시의회는 2016년도 주요업무결산보고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처리할 예정이며,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임형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소병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이 차질없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 등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아울러“곧 다가올 동절기에 대비한 화재예방, 제설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등 월동대책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고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형택 의원은 이날 열린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계유산 등재 1년이 지난 현재 익산시 문화관광 활성화 효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하고 익산의 지역자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문화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안을 했다. 고속도로 여산휴게소 명칭을 관광자원, 특산품 등을 연계 홍보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여 익산을 알리는데 적극 추진해 줄 것과 익산역 광장에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 5층 석탑을 랜드마크로 조성하기를 제안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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