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1월 14일까지 교통안전을 위해 군도와 농어촌 도로를 대상으로 ‘가을철 도로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올해 잦은 비로 도로가 패이고 갓길에 자란 잡초로 교통통행과 미관이 저해되는 외곽 및 관내 도로에 겨울 전 정비를 실시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포트홀과 싱크홀 집중조사를 비롯해 보수관리를 실시하고 도로변 측구 토사제거, 불법 부착 현수막과 광고물 등을 정비한다.
특히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미끄러운 경사로에 비치할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염화칼슘과 소금을 비축해 겨울철 도로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관리로 군민과 운전자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