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28 오후 6:27:00 | 최종수정 2016-10-28 18:27
덕진구(구청장 정태현) 생활복지과에서는 지난 27일 호성동 주민센터에서 제4권역(호성동, 우아1·우아2동) 관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관내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 신청 등 종합복지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복지·법률·의료와 관련해 전문가들과 1:1 상담도 진행됐다. 올해 네 번째 실시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정아람 변호사가 전세반환금소승 등 각종 법률상담, 전주수한방병원(임선영 원장)은 고혈압, 당뇨 등 건강상담, 덕진구청 생활복지과에서는 복지상담을 각각 진행했다. 한편 덕진구 복지상담실은 관내 15개 동주민센터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5월 제1권역(팔복·조촌·동산)을 시작으로 6월 2권역(인후1·2·3), 10월 3권역(송천1·2·덕진)을 찾아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1월까지 모든 권역을 순회해 복지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채옥 생활복지과장은 “시민이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소외받고 힘들어 하는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11월중에 있을 마지막 5권역 복지상담실 운영까지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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