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27 오후 8:11:00 | 최종수정 2016-10-27 오후 8:11:56
효자3동(동장 박병백)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설경순)은 27일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파리바게트 삼천점(대표 전효하)에서 보내온 빵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파리바게트 삼천점에서는 5년전 부터 해바라기 봉사단에 빵을 보내와 특별히 군것질 거리가 없는 효자3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영양 간식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전효하 파리바게트 삼천점 대표는 "오랫동안 해바라기봉사단 설경순 회장님의 열심히 사는 모습을 지켜보며 감동을 받아 빵 나눔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며 "이가 튼튼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부드럽고 달콤한 빵을 드시며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백 효자3동장은“좋은 뜻을 가진 사람들의 정성을 모으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연결시켜 주는 것이 동네복지에서 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불우하고 소외계층이 없는 진정한 동네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트는 지역주민들에게 매일 신선한 빵을 제공하고 남은 빵을 주변의 이웃들에게 나누는 전주시의 푸드뱅크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이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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