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27 오후 3:23:00 | 최종수정 2016-10-27 15:23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건강한 겨울 나기를 위한 ‘꼼짝마! 인플루엔자 독감 예방접종’을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취약계층 아동 150명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동절기에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군산의료원(접종비 63% 후원)과 연계를 통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서비스의 중복을 막기 위해 의료취약계층 무료 독감예방 접종 대상자는 군산시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접종을 안내해 우선 실시하도록 하고, 개인 사정이나 감기 등으로 접종을 하지 못한 아동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생애 첫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에게는 1차 접종을 하고 한달 후 2차 접종을 실시해 독감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인 10~12월에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 저소득가정의 의료비 부담경감과 아울러 호흡기와 면역력이 약한 아동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3~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겨울철 질병 예방을 위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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