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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사과배 의무자조금 도입 위한 생산자현황 조사 실시 |
| 진안군, 사과배 의무자조금 도입 위한 생산자현황 조사 실시 |
| 기사입력 2016-10-22 오후 10:15:00 | 최종수정 2016-10-22 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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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21일 사과, 배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의무자조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산자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과, 배 품목의 의무자조금 설치를 위한 대의원 선거인단 구성을 위한 것으로 농가현황(개인정보동의서)을 작성하여 생산농가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과?배 의무자조금은 농가 거출금액과 정부지원금을 적립해 해당 품목단체가 소비촉진, 판로확대,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이다.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농산물 수급불안 심화 등 농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농업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과수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정부(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임의자조금 제도를 의무자조금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의무자조금 전환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포도, 복숭아 등이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되며, 의무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영체는 정부지원대상(FTA 사업 등)에서 제외될 전망이라”며 “향후 사과/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의무자조금 도입 홍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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